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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도청신도시 놓고 '티격태격'

"지역 아파트 시세 하락·도심 공동화 책임" 서로 떠넘기기 급급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07일 23시16분  
도청이전으로 인한 안동지역의 아파트 시세 하락과 도심 공동화의 원인을 두고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선대위와 권기창 선대위 간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7일 권영세 선대위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이전 이후 안동지역의 아파트 시세 하락과 도심 공동화 등의 책임이 권영세 후보에게 있다는 권기창 후보의 일방적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선대위는“권기창 후보가 당시 예천군수의 추천을 받아 임기 2년의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위원을 3번 연임하는 6년 동안 예천군의 이익을 대변한 의혹이 짙다”며 “도청이전 당시 예천 쪽에는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안동에는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서는데 당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권기창 후보의 책임은 없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는 “도청 이전의 폐해를 고스란히 안동 쪽으로 덧씌운 권기창 후보는 안동시장이 아니라 예천군수로 출마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기창 후보 선대위 측은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위원회 위원은 1기부터 3기 위원까지 무려 50인 이상의 정부위원, 민간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요사항을 결정했다”며“이를 두고 권기창 후보 개인이 신도청 이전의 모든 주요 사항을 결정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권영세 후보의 주장대로라면 1기 중반부터 2, 3기 위원은 권 후보 본인이 추천한 위원들이며, 안동시의 땅값 하락, 아파트 시세 하락, 도심 공동화 책임은 안동시장인 권영세 후보와 본인이 추천한 위원에게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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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