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4.46%, 전남·전북·세종 이어 네번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제7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9일 경북은 24.46%, 대구는 16.43%의 최종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경북은 유권자 225만1538명 가운데 55만705명이 참가해 24.46%를 보여 전남 31.73%, 전북 27.81%, 세종 25.75%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반면 대구는 유권자 204만7286명 가운데 33만6422명이 참가해 16.4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8~9일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마감됐으며, 전국 유권자 4천290만7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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