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소년 문화공간… "지진피해자들 회복 도울 것"

이무하2.jpg
▲ CCM 가수 이무하.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14일 포항YMCA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회복’을 주제로 CCM가수 이무하의 작은 콘서트를 연다.

작은 콘서트는 지진으로 인해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포항시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무하는 이날 낮고 굵은 음색에서 뿜어 나오는 깊은 울림의 음색과 잔잔한 포크 기타 소리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게 된다.

이무하는 음악생활 35년 동안 4개의 앨범밖에 내지 않았다. 1995년 발표한 1집 ‘고향’은 대중가요였고, 2집 ‘다시 동산으로’와 3집 ‘휘장을 열고’는 CCM 음반이다. 2013년 4집을 발표하기까지 10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낸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그리움’, 잔잔한 표정으로 ‘우리 삶의 작은 부분’이다. 문의 포항YMCA(054-246-1711).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