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도시철도 3호선 연장·대구대공원 개발 등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가 10일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이 포함된 ‘고산권역 세부계획’를 발표했다.

고산권역 세부계획으로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제2구민운동장 조성’, ‘대구대공원 개발’, ‘삼덕요금소(범안로) 폐지’,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구축’,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조기 건립’, ‘고산3동 주민센터-매호천 도로 조기 준공’ 등이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을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에서 대구스타디움-신서혁신도시 구간(13㎞) 연장 계획안을 수정해 1단계로 용지역-구름골·외환들역-대구미술관역-대구스타디움역-고산지역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은 고산 지역의 대규모 스포츠 시설과 미술관, 향후 대공원 개발과 법원 이전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며 “신흥도시로 주목받는 고사권을 알뜰하게 챙기겠다”고 주장했다.

김대권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8시께 수성구 신매광장을 찾아 여성 3인조 아이돌 댄스팀 공연을 열어 20·30대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수성구 고산동 신매광장에서 여성 3인조 아이돌 댄스팀 운동원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춤을 추는 등 이색 퍼포먼스를 열기도 했다.

김대권 후보는 “선거기간 수성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지역현안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대안을 토론하고 이를 모아서 공약을 만들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유권자와 상호소통의 계기를 만들고 주민의 말을 귀담아들어 모든 주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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