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 확산

생명사랑 병의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맘 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병·의원 6곳을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

보건소는 2016년부터 병의원 12곳과 약국 6곳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이정훈속내과·녹십자·현대중앙·편한속내과·파티마내과·이동길내과의원, 새영천약국 등을 새롭게 지정했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내방객들 중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사고를 표현하는 환자를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해 자살을 예방하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기관이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지정은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역의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