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탁구장·휴게실 등 설치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호)은 11일 오전 복지관 4층 탁구장에서 증축 개관식을 개최한다.

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에 약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및 교육, 휴게시설 공간으로 총 사업비 12억 2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657.27㎡로 4층을 증축했다.

이번에 증축된 4층에는 탁구장과 당구장, 휴게실을 설치해 동아리 및 복지관 회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8년 하반기 할매할배 교육에는 탁구·당구 중급반이 신설, 선수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대회에 참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동호 관장은 공사기간 동안 적지 않은 소음과 분진, 휴관 등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활기찬 어르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에 개관해 매년 8%의 꾸준한 회원 수 증가를 보이며, 12년 이후 회원등록 수가 1만여명을 넘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강좌 개설과 복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회원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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