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 양중원 척추·통증·관절 병원 진료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메디컬센터 연수를 마치고 11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메디컬센터 연수를 마친 척추·통증·관절 병원 양중원 진료부장이 11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 진료부장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메디컬센터에서 선진 척추 수술기법 연수를 시작해 최근까지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귀국했으며 즉시 에스포항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또 미국의 최신 수술법 관련 내용을 전 의료진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 전에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내시경술 등에서 명성을 쌓았던 양 진료부장이 진료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환자들의 진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양 진료부장은 “미국 UCSF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첨단 인프라를 몸소 체험하며 의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최신 수술법 및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1년 권흠대 척추·통증·관절 병원장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의료진에게 해외 유수 대학병원 연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김만수 부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를, 2015년에는 홍대영 부원장이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메디컬센터를 연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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