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육 포항북부경찰서 정보외근팀장(왼쪽)이 베스트 정보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찬육(51) 포항북부경찰서 정보계 정보외근팀장이 경찰청 정보국 2018년 베스트 정보관에 선정됐다.

김 팀장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관에서 열린 정보관 인증식에 참석해 경찰청장 표창과 베스트 정보관 인증서·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김 팀장은 지난해 포항지진을 비롯해 각종 집회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치안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우수한 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해 29년째 공직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올해로 15년째 정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찬육 팀장은 “개인적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난해 지진 발생 시 경찰력 지원, 재난 상황 파악 등 각 분야에서 땀을 흘린 모든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치안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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