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지역발전전략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혁신도시 시즌 2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김천시는 최근 김천혁신도시 지역발전전략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전략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는 지난 4월 26일 정책협의회 겸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김천시 등 다양한 계층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한 내용을 점검하는 자리로 용역 기간은 6월 말까지다.

김천혁신도시 지역발전전략 개발 연구용역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선제로 대응하고 혁신도시 활성화 및 원도심-혁신도시 간 상생 균형발전 방안을 찾는다.

김천시와 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에 특화된 ‘김천 스마트 혁신도시-Dream Valley 2.0’ 비전과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도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형 상생 도시’라는 목표 아래 총 44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남은 기간 김천혁신도시만의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다듬고 이번 용역 결과가 앞으로 국토부의 혁신도시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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