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8·9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초·중학생 110명과 지도교사 15명이 참가하는 ‘2018 문경학생 생각모음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내 초·중학생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모아보고 발표하는 ‘2018 문경학생 생각모음 캠프’는 문경시장학회의 재정적 지원으로 2017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는 것으로 이후 ‘2018 문경학생 생각말하기 대회’도 계획이 돼 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소그룹별 과제를 정하여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집단 지성을 창출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즉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을 모아 더 나은 공동의 아이디어로 키워나가는 활동을 압축적으로 경험함으로써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의사소통역량과 공동체역량을 키웠을 것으로 예상한다.

엄재엽 문경교육장은 “이 캠프를 통해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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