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체험 하고 운전면허증도 받아요"

포항교육지원청 부속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자전거 교통체험을 한 아이들이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손에 들고 있다.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유아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교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북구 환호동 소재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자전거 교통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교통체험은 실외이론·기능코스·주행코스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체험을 수료한 유아에게는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수여해 자전거 안전규칙 준수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2018학년도 체험활동은 포항 지역 공·사립 99개원 8108명 유아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또 울진 등 경북의 다른 지역 유치원에서도 176명이 신청을 해 총 103개원 8284명의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체험 전 안전교육을 반드시 해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 부속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는 북구 환호동 해안로46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11실(3D체험관·역할놀이실·요술나라 공작실·요리활동실·예절관 등)과 실외(교통공원·전통놀이장·모래놀이장 등) 시설로 구성됐다.

기본프로그램과 다육이심·물총놀이·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운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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