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서 진행···전액 무료
21일까지 수강 신청···경비직종 수요 늘어 발맞춰 개설

도내 여성일자리콘트롤타워인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오는 26일부터 ‘CCTV 보안전문가 양성과정’을 열어 여성 보안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21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산업분야와 여성일자리를 연결시킨 새로운 과정으로 감시경비 시스템, DB처리, 감시경비 장비의 활용과 실습 등 여성보안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실무·경험을 다룬다.

이 과정은 2017년 경북고용동향 분석 결과, 경비직종의 구인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특히 지자체·기업·공공기관등에서 경비 및 안전 관련 용도로 CCTV관제센터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인력수요가 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어 개설됐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CCTV경비·감시분야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취창업의 신규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경산에 있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는 보안, 관제, DB처리 분야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해 경북여성들이 시대흐름에 맞는 유망일자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접수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054-335-1953).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bwomanjob.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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