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5개 작품 선정 포상금 수여

▲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모는 ‘길,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원 디자인 20 작품은 오는 9월 전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시공해 전시한다.

2차 심사는 9월 중 현장심사로, 전시 후에는 졸음 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공모전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작품에는 정원조성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다음 달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exhappyway), SNS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김경일 한국도로공사 시설 처장은 “수상 작품은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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