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장 등은 11일 김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캠프를 찾은 전직 교장들은 110여명의 전직 교장·교감의 지지자 명단을 받아 김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남무열 전 양동초 교장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보니 김 후보가 가장 신뢰가 간다”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대구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정성이 다른 후보들과 달라서 믿음이 간다”고 지지이유를 꼽았다.
임흥준 전 아양중 교장도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무엇보다 청렴하고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김 후보는 다른 후보들 보다 청렴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