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영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보화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PC 보급 사업은 영주시의 업무용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 간 정보격차해소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급대상은 개인은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정보소외계층이 해당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수혜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고PC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하며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말끔히 정비해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정보화 시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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