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의료환경 조성

영주시보건소 관계 직원들이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지역의 의약품 판매 및 마약류 취급업소 등 의약관련업소 55개소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경우 관리에 대한 의무 및 준수사항과 불법 광고 등이며, 의약품도매상은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이 중점 점검사항에 해당된다.

또 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수행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 보고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시키고, 고의적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한다고 한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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