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접합 업체 6개소 개선통보

칠곡군은 본격적인 우수기에 대비해 최근 교통신호등 전기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밀안전점검 한 결과 부적합 6개소를 발견해 유지보수업체에 개선통보를 했다.

지난 달 4일부터 31일까지 펼친 이번 점검은 누전과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과 전기안전공사는 관내 신호등 분전함 214개소 및 등주 1190개 등에 대해 절연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회로 배선점검, 전선피복 손상여부, 분전함 및 등주 접지시설 상태 등 전기안전관리 정비를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4일 점검결과가 나와 접지불량, 접지저항기준초과 등 부적합 분전함에 대한 개선을 하고 있다”며“교통신호기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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