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 산하기관들과의 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도내 중소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경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 부지사는 12일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기업인 경산 뚝배기식품에서 열린 실라리안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실라리안 참여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투어를 하며 업체 대표들과 중소기업 발전 방안, 실라리안 브랜드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는 전날에는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 산하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북통상과 현안 간담회를 열어 청년 일자리 등 고용창출계획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4일에는 안동시 풍천면 (주)부용농산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장에서 소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실라리안 업체 부용농산 기업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 함으로써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현장 속에서 대화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창의적인 발상과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해 직원들과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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