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2016년 보궐 선거 당선 이후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약 60만 명의 구민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뜻으로 받아들이고 재선의 영광을 안겨준 약 60만 명의 구민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달서구가 새로운 30년의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에 중단 없는 구정으로 역점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내건 수많은 공약을 빠짐없이 이행할 뜻을 내비치며 청렴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만 바라보는 ‘섬김의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했던 김태용 후보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구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도 알뜰하게 잘 챙기도록 하겠다”며 “선거 기간 중 만났던 구민들이 준 조언도 깊이 새겨 앞으로의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태훈 당선인은 “이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달서구민이 주인이 되는 일등도시 달서구로 만드는데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저와 공직자는 물론, 우리 달서구 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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