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오는 10월12~14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준비에 여념이 없다.

13일 패션연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의 주제는 ‘동아시아권 패션문화 축제의 중심은 대구로 통한다’로 정했다.

메인행사는 ‘국제문화 패션쇼’, ‘문화융합형 패션쇼’, ‘산업융합형 패션쇼’ 등이다.

특히 ‘대구삼성창조캠퍼스, 패션산업을 입다’를 콘셉트로 한 ‘섬유패션파사드’는 대구삼성참조캠퍼스의 건축물을 이용한 전시회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미디어파사드 공연,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연은 미래 패션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인 ‘패션 퓨쳐스’, ‘패션문화캠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등도 진행한다.

주상호 패션연 원장은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대구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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