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과) 학생회장 등 20여 명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삼성캠퍼스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컵라면, 빵 등을 나눠주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총학생회는 삼성캠퍼스 뿐만 아니라 의과학대학 학생들과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오성캠퍼스와 수성캠퍼스에도 야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유진 학생(항공서비스학과 4학년)은 “대학에 들어와 시험기간 동안 매번 빼먹지 않고 총학생회가 준비한 야식을 먹고 있다. 이번 기말시험에도 총학생회가 준비한 야식을 먹고 힘내서 꼭 장학금을 받겠다”고 말했다.
황동욱 총학생회장(건축디자인학부 4학년)은 “시험공부로 지쳐 있을 학생들이 잠깐의 여유라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야식을 준비했다”며 “학생들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