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5일 범죄피해자 4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 총 2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술) 회원들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한 기금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전담부서와 함께 진행됐다.

범죄피해자들이 육체적인 피해 회복은 했으나 정신적·경제적인 피해는 도움을 받을 길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3년째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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