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농산물활용 식품가공전문가 46명 배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46명이 1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발표한 2018 정기기능사 식품가공기능사 최종시험에 합격, 자격증을 취득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은 1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 등 총 22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 70명이 응시해 1차 49명이 합격했고, 47명이 2차 실기시험에 응시, 최종적으로 4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포항시 류병식 농촌지원과장은 “농식품 가공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가공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가공식품 창업 등이 활발해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김옥경 수강생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전문성을 살려 농산물 가공 소득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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