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은 1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 등 총 22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 70명이 응시해 1차 49명이 합격했고, 47명이 2차 실기시험에 응시, 최종적으로 4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포항시 류병식 농촌지원과장은 “농식품 가공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가공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가공식품 창업 등이 활발해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김옥경 수강생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전문성을 살려 농산물 가공 소득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