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안동사무소는 경제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안동, 영주, 의성, 봉화, 청송, 영양 등 6개 시·군의 195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사업체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유상길 안동사무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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