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8주만에 새로운 가왕 탄생

[JTBC 제공]
약 2년 반 만에 돌아온 JTBC 예능 ‘히든싱어’가 첫회부터 시청률 5% 벽을 넘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 방송한 ‘히든싱어5’ 시청률은 5.48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강타가 원조 가수로 출연하고 H.O.T. 멤버 토니안, 이재원 등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 강타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내용으로, 외국에 포맷이 수출되는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케이윌, 홍진영 등 다양한 가수의 모창 능력자를 모집 중이라 기대를 모은다.

[MBC 제공]
한편, MBC TV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18주 만에 ‘가왕’이 바뀌었다. 시청률은 5.2%-8.3%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8연승에 성공해 9연승을 기록한 하현우와 동률을 이룰지 관심이 쏠렸던 ‘동방불패’가 새로운 복면 가수 ‘밥 로스’에 가왕 자리를 내줬다. 동방불패는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지금 성대에 혹이 나서 재활치료 중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나 자신을 시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7%, ‘1박2일’은 10.7%, MBC TV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2.8%, SBS TV ‘런닝맨’은 5.5%-7.2%, ‘집사부일체’는 7.0%-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늦은 시간대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는 16.8%-19.3%, KBS 2TV ‘개그콘서트’는 5.5%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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