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검사항목 수질 기준 적합

▲ 군위군‘수돗물 품질보고서’8천여 부를 발간·배포 했다.
군위군은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군민홍보용으로 8천여 부를 제작해 누구든지 열람 가능하도록 상하수도사업소와 각 읍·면 주민센터에 비치되며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의 기본적인 상수도 현황 및 수돗물의 제작 과정과 정수 및 상수원 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음용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군위군 원수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천 생활환경 기준에서 동부정수장은 ‘매우 좋음(Ⅰa)’ 효령·의흥정수장은 ‘좋음(Ⅰb)’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원수를 이용해 생산한 수돗물은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 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영 상수도 담당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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