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울진통계연보가 지난 14일 발간됐다.

울진통계연보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와 노동, 교통, 보건, 교육, 공공행정 등 17개 분야 225개 통계표로 구성됐다.

2016년에는 총 303명이 출생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177명)이 울진읍과 북면으로 연중 출생 건수는 10월(37명), 사망 건수는 9월(58명)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 사업체 종사자 1만8256명 중 16%(2905명)가 숙박과 음식점업에 종사했으며, 농가 인구는 8942명(전체 인구수의 17%)으로 가구당 경지면적은 1.16㏊로 조사됐다.

울진군청 김진오 총무과장은 “통계연보가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각종 정책수립, 교육·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통계연보는 경상북도 시군과 지역 유관 기관 등 40 여 곳에 배부될 예정이며, 통계연보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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