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경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명주인 경주법주 ‘화랑’에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홍보 문구를 삽입, 이달 중으로 9만 병을 출시키로 했다.
경주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법주에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홍보문구를 삽입키로 했다.

경주경찰서는 지역명주로 유명한 경주법주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주인‘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사람이 먼저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이러한 캠페인은 경주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주법주와 협업을 통해 이달 중 두 차례 9만 병이 출시된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최근 농번기?행락철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 ‘화랑’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경찰서는 보행자 우선,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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