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시민의 축구 열기와 뜨거운 함성을 모아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거리응원전이 18일 죽도동청년회 주관으로 죽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환호해맞이공원과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도 열린다. 자료 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포항시민의 축구 열기와 뜨거운 함성을 모아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거리응원전이 18일 죽도동청년회 주관으로 죽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환호해맞이공원과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도 열린다.

이날 포항시 곳곳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에는 러시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시는 18일 101번, 102번, 105번, 130번, 131번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구로 하나 된 포항시민들의 응원함성이 러시아로 전달되어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어지는 우리나라 예선전이 열리는 24일(일) 멕시코전, 27일(수) 독일전에도 포항시 여러 장소를 활용하여 거리응원전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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