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조련센터서

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 승마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한국마사회, 경북승마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국제 유소년승마축제이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에 중국, 일본, 몽골 유소년승마단 40명을 초청,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승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이란 주제와 함께 국내외 명문 유소년승마단과 각급 학교의 최정상급 선수 200여명과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장애물경기 이외도 릴레이단체경기, ‘거북이 달린다’ 등 유소년들의 감정과 정서를 생각한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 대회 기간에 제3회 어린이 말그림그리기 대회와 3사관학교 군악대 공연, 태권도 무술 시범과 조선통신사의 영천 마상재 시연 등 부대행사와 승용마 직거래장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전국유소년승마클럽 5개 권역별 리그전’ 영남권역 예선전이 병행해 치러진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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