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체육회, 영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총 6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시부와 군부, 40대·50대·일반부 등 3개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으며 예선 리그전 경기를 통해 각조 1,2위 팀이 결승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일반부와 50대부 우승을 차지한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40대부 등 3개부 모두 우승을 차지한 칠곡군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천성용 경북족구협회장은 “먼저 영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족구는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인사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찾아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