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투표로 상가 60개소 선정

서문시장의 친절 상가 60개소가 선정됐다.

친절 상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문시장 친절의 신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에 소속된 상가와 야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했다. 서문시장 내 6개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시장 방문객 총 9243명이 친절 상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지사, (사)대구관광뷰로, 서문시장상가연합회가 공동으로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문시장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의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이번 봄 여행주간에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문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봄 여행주간 행사를 계기로 서문시장 상인들의 친절 분위기가 확산되고 글로벌 명품관광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