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 1명 등 8명 구성···김정희 3번 도전 끝에 입성
7대 의장 김창오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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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진군의회는 3선 의원 1명을 비롯해 재선 의원 4명, 초선 의원 2명, 비례대표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울진군의회 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장시원 후보(4273표)가 3선 고지에 올랐고, 이어 자유한국당 장선용 후보(3031표)가 2위를 차지해 초선으로의 첫발을 디뎠다.

나 선거구에서는 7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김창오 후보(3181표)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전반기 부의장을 맡은 자유한국당 장유덕 후보(3008표)가 재선에 동참했다.

다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돌풍이 거셌다.

무소속 김정희(2347표), 황유성(1962표), 이세진(1931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김정희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의회에 입성했고, 황유성 후보는 이세진 후보의 빈자리에 보궐선거로 입성한 뒤 이번에 다시 당선됐다.

이세진 후보는 7대 의장을 역임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사표를 낸 뒤 심기일전해 다시 입성했다.

이로써 울진군의회는 7명의 선출직과 1명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된다.

자유한국당 소속은 2명, 무소속 5명, 비례대표 1명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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