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0일까지 임시회

포항시의회는 18일 제7대 포항시의회를 마무리 짓는 제25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필남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포항시 해양레저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포항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조례안 18건과 동의안 6건을 상정했다.

이어 19일 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활동을 진행한 뒤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해종 의장 직무대리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뜻을 올곧게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마지막까지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차분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의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이번 지방선거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제8대 의회 임기는 7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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