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55분께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9시 55분께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점 주방에서 발화해 홀과 천장으로 확대된 불은 가게 내부 40㎡와 냉장고, 에어컨,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소방서추산 11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22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가게 주인이 식용유가 담긴 프라이팬을 가스버너로 가열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19일 오전 9시 55분께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