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만점’ 싸이[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1)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회 더 열린다.

공연 주최사 서울기획은 오는 8월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이 2회차 모두 팔려 8월 5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SUMMER SWAG)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7월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7월 28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8월 1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8월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2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서울기획에 따르면 전날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서버에 60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렸으며, 15분 만에 10만 장이 팔렸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에서 15만 장이 팔렸다.

‘물 만난 광(狂)객과 물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흠뻑쇼는 회당 160톤의 물과 1천60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타일, 1천500발의 화약을 준비했다.

추가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이날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다.

▲ 싸이 흠뻑쇼 티켓 추가 오픈[서울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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