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구 회장이 클럽기를 흔들고 있다.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

최근 취임한 지정구 2018∼2019 구미중앙로타리 클럽 신임회장의 각오다.

“계절이 변하듯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되고 변화하는 것은 많은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안겨준다”며 말 문을 연 지 회장은 “지난 한해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연도 테마 아래 뜨거운 열정으로 클럽을 위해 수고해 준 유영수 회장과 안덕환 총무, 그리고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고의 경륜과 젊은 패기의 조화로운 구미중앙로타리 클럽은 지역사회와 세상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2018∼2019년 배리 래신 RI 회장의 연도 테마와 같이 구미중앙로타리 클럽의 전통을 존중하며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3년 창립한 구미중앙로타리 클럽은 2017∼2018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조리봉사 및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개미봉사단 참여·사랑의 김장봉사(부인회)와 사랑의 집짓기 사업, 현일고(인터랙트) 졸업 및 표창장 수여,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로타랙트) 졸업식 및 장학금 수여, 제56회 경북도민체전 후원, 달팽이 모자원 후원 등의 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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