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안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5명이 ‘안동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로 위촉됐다.

지난 15일 안동경찰서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5개국 15명이 1년간 활동한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인권보호와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보람 있는 유학생활을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합동 순찰 활동을 펼치며 국제탈춤페스티벌과 다문화 한마당 축제 등에서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활동한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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