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19일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에서 퇴사까지 핵심 인사·노무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9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에서 퇴사까지 핵심 인사·노무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회원업체 인사담당자들의 체계적인 노무관리업무의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구창회 노무사(태평양 노무법인 대표)는 근로기준법의 특성·근로조건의 체계도·인사노무 쟁점별 해결방안·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근로계약의 성립에서 종료 등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구흥모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을 초빙해 노동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세부내용 및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포항상의는 “최근 노동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적 이슈가 많은 노사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해 회원업체의 실무담당자들이 지식을 배양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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