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일 청기면 상청1리에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짜장면 시키신 마을&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짜장면 시키신 마을’사업은 영양 지역 내 짜장면 배달이 안 되는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청기면 상청1리는 올해 ‘행복마을 4호’로 선정돼, 이날 행복마을 현판식과 함께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우체통 제작, 방충망 수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정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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