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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공항' 이슈 따로 선거 따로

찬·반위원장 출신 3명 후보자, 군위 기초의원 출마해 줄낙선
공약보다 지역 민심 당락 갈라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20일 18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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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화섭·이우석·박장권
6.13 지방선거 군위군 선거에서 ‘통합 신공항’ 유치가 최대 이슈화됐으나, 정작 통합 신공항 유치 찬·반 위원장 출신 3명의 후보자가 모두 기초의원에 출마했다고 낙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군위군 의원 가 선거구(군위읍·효령·소보)에는 군위군 통합 신공항 유치 ‘찬·반 위원장’ 출신 후보가 나란히 출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결과는 예상과는 달랐다.

실제로 통합 신공항 군위군 유치위원회 위원장이던 김화섭(63·군위읍) 씨가 군위군 의원 가 선거구(군위읍·효령·소보)에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같은 선거구에 K2 통합공항 유치 군위군 반대추진위 위원장 이우석 (63·소보) 씨도 군위군 의원 가 선거구(군위읍·효령·소보)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또한 K2 통합공항 유치 우보면 반대추진위 위원장을 하고 있던 박장권(57·우보) 씨도 군위군 의원 나 선거구(부계·우보·의흥·산성·고로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이들 3명의 후보자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지난해 통합 신공항 유치 찬·반으로 갈려져, 군위군수 주민소환 찬·반까지 가는 충돌을 빚기도 했으나, 결국 정족수 부족으로 군위군수 주민소환이 각하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지역주민들은 “군의원 선거는 모든 권한이 있는 기초단체장 선거와는 달리 한 선거구에 3명씩을 뽑기 때문에 큰 이슈나 공약보다 후보자 개인이 얼마나 많은 지역구 주민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느냐가 당략을 좌우한다”고 조언했다.

낙선한 후보자들은 현수막을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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