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어르신 건강축제인 ‘2018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간까지 영천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영천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어르신선수단 3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스포츠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모두 10개 종목(게이트볼·국학기공·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정구·체조·축구·탁구·테니스·파크골프)에 걸쳐 열띤 경기가 열린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게이트볼 박영달(88·군위), 국학기공 김정선(92·영천)어르신에게 존경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남어르신선수단도 5개 종목 70명이 참가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전남과의 생활체육교류전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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