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기쁨의교회·장성교회…6·25 참전용사 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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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지역 교회들이 6·25전쟁일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예배를 드린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중앙교회가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6·25전쟁일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대접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40여 명을 초청해 6·25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 교회 지역사회위원회와 여전도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6·25 기념예배는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포항시 유공자회 임원과 회원들, 교회 내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예배 뒤에는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며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갖고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감사한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3일 오후 7시부터 하영인관 브니엘홀에서 호국보훈 전쟁추모 기념 음악회를 연다. 전쟁추모 기념 음악회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다소리세오녀, JYC, 해병군악대, 배아현이 출연한다.

이 교회는 또 24일 주일 2·3부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린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4일 교회 본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초청해 6·25 상기주일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날 국가유공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식사를 대접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다.

이에 앞서 22일 오전 10시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금식기도회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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