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식재료 납품 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청렴 문화 개선 연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급식 청렴도 개선을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포항, 구미에서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청렴 문화 개선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 교육과 고충상담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식재료 관리 방안, 학교 급식 청렴도 향상방안, 학교급식 현안 사항 개선 업무협의 등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연수를 열었다.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과 밀접한 막중한 소임을 다 하고 있는 납품업체 대표자 분들을 격려하고, 학교급식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클린 급식을 위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학교 급식 부조리 신고 센터(054-805-3474)를 설치해 급식 납품관련 금품, 향응 수수와 제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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