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20일 김천시 교리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하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0일 김천시 지례면 교리 양파 농가 수확 작업을 도왔다.

오전 8시 농가를 방문한 김천소방서 직원들은 2310㎡ 규모의 양파밭에서 줄기절단, 폐비닐 수거 등의 작업을 거들었다.

농가 주는 “양파수확은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농사로 인력부족으로 매해 부담을 안고 있었는데 올해는 소방공무원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영농기 고령화 등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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