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성폭행범 검거 도운 여고생 표창 수여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0일 포항중앙여고 여고생 6명에게 성폭행 미수범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5시께 포항 북구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과 관련, 직접 112에 신고하면서 피해자 보호·피의자 인상착의 설명 등 경찰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다.

박찬영 서장은 “신속한 112 신고로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며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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