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천시청 일자리전략실 직원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9000만 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을 심사해 우수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김천시는 지난해 청년 고용률 5.7% 증가, 상용 근로자 수 15.3%(4200명)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3.6%(1300명) 증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천 일반산업단지 시 직영 개발과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일자리 창출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 전략실을 신설했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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