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서 7월 28일부터 8일간 문체부 장관기 어신 선발대회

봉화군축제위원회는 내달 28일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제20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표행사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막일인 오는 7월 28일 열릴 이번 문체부 장관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우승자(1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트로피가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의 영예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문체부장관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킬러컨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를 통해 반두잡이 콘텐츠의 재미와 신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400명규모로 개최하며 전국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색적인 경력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어신으로 선발된 총 3명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3일까지 은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열리며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아래 야간반두잡이 무료체험과 내성천 들마루 콘서트 등 내성천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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