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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전 의원 부인 소유 농장서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21일 18시13분  
김종태 전 국회의원 부인 이 모(62) 씨 소유의 농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불법 체류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상주시 공성면 M농업법인에서 태국인 근로자 아잔 사타와트(26) 씨가 양계장에서 작업하던 중 2층, 4m 높이의 난간에서 거꾸로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다음 날 뇌진탕으로 숨졌다.

숨진 근로자는 태국인으로 부인과 함께 관광비자로 들어온 불법 체류자로 확인됐고 영주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이 농장 관리 책임자와 농업법인을 처벌하기로 했다.

그러나 농장 소유주인 이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과 영주지청 모두 이 씨와 관련됐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숨진 태국인 근로자를 화장하는 데로 근로자 부인을 강제 추방할 예정이다.

한편 농장주 이 씨는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당원들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김 전 의원은 부인의 이 같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된 뒤 이번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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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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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