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옥수 작가가 청통중학교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힘든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작가를 실제로 만나니 정말 신기하고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영천 청통중학교(교장 이봉련)는 지난 21일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으로 학생들의 교양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소설가 이옥수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옥수 작가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개 같은 날은 없다’,‘키싱 마이 라이프’,‘푸른 사다리’ 등 이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느낀 점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하고 작가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